인카금융서비스 WI보험 ‘(무)인카Wide건강종신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WI보험 ‘(무)인카Wide건강종신보험’ /사진제공=인카금융서비스,

독립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는 6월 1일 KDB생명과 함께 오더메이드 상품(전용상품)인 ‘(무)인카Wide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오더메이드 상품은 업계 최초로 GI를 넘어선 WI(Wide Illness)보험이다.

WI보험은 CI(Critical Illness)보험에서 ‘중대한’이란 단서조항을 없애 까다로운 보장기준을 낮춘 GI(General Illness)보험에 비해 보장범위를 넓힌 차세대 건강종신보험 상품이다.

특히 이번 WI보험은 사망원인 1~3위인 3대질병 즉, 암, 심장, 뇌의 보장범위를 넓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GI보험은 발병률이 낮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만을 보장하는 한계가 있었다.

암은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 등으로 특정 암으로 분리되어 보장액이 적거나, 전이가 높은 갑상선암 등 소액 암은 일반 암의 20% 수준으로 보장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WI보험은 GI보험의 보장범위를 넘어 암진단비는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소액암을 포함하여 100% 지급하며, 뇌의 경우 뇌출혈진단비를 넘어 뇌혈관질환진단비로, 심장의 경우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를 넘어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로 보장을 확대하였다.

(무)인카Wide건강종신보험은 암, 심장, 뇌의 보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3-100% 질병후유장해진단비 △뇌혈관질환수술비 △5대질환수술비 등 손보 스타일의 주요특약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GI보험이 저해지 환급형 상품인 것과 달리 무해지 상품으로 가격 경쟁력 또한 확보하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오더메이드 상품을 작년 하반기부터 기획과 개발에 주력하였고, 2020년 4~5월 이후 보험업계 변화와 코로나 19 등의 상황을 고려하였다. 설계사의 영업력 증대와 고객의 폭넓은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보험 업계 최초로 GI보다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WI라는 보험업계 신조어를 만든 만큼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며, 향후 건강종신보험의 개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높은 상품으로 고객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