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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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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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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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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수입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증환자 치료 효과를 보인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를 치료제로 긴급 수입하기로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앙임상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렘데시비르의 해외의약품 특례수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선 28일 열린 중앙임상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대체할 항 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렘데시비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데 따른 결정이다.

정 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정식허가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기 때문에 긴급하게 약품을 도입하려면 식약처에 해외의약품 특례수입을 요청해야 한다"며 "식약처는 특례수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인정하게 되면 질본이 특례로 수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약처에서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특례수입을 허락할지 말지에 대한 판단을 한다"며 "특례수입이 인정되면 수입품목에 대한 허가신고 절차 생략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렘데시비르 확보 방안과 관련해선 "약품의 공급이나 생산이 그렇게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관계부처의 협력을 통해서 확보하는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기는 지금 전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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