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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용덕 감독 뛰쳐나와 항의, 정의윤 타임 요청 늦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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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용덕 감독 뛰쳐나와 항의, 정의윤 타임 요청 늦었나

스타뉴스
  • 인천=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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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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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K전에서 정의윤 타임 요청에 항의하는 한용덕 감독(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진=OSEN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더그아웃을 뛰쳐나와 항의했다.


한화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3-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5회말 장시환이 흔들려 3-4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가 뒤집힌 예민한 상황. 이때 한용덕 감독도 불만을 드러냈다. 5회말 2사 1,2루 상황서 SK의 대타 정의윤이 타석에 들어섰는데, 한화 불펜 김범수가 공을 던지기 직전 타임을 요청했다. 심판도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자 한용덕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항의했다. 중계화면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한용덕 감독의 목소리. "선수가 타임 했다고 무조건 받아주면 어떻게 하느냐"였다.

이와 관련해 중계진은 "김범수의 인터벌이 길다고 느껴 정의윤이 타임을 요청한 것 같다. 한용덕 감독은 투구동작이 들어가 있는 타이밍에서 타임을 요청했다고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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