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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딸 '김복동 장학금' 수혜 아냐… 할머니가 준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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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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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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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12년 2월 3일 페이스북 게시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12년 2월 3일 페이스북 게시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자신의 딸이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을 받았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자신의 딸을 '김복동 장학생'으로 표현한 이유는 김 할머니가 선의로 용돈을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저와 제 자녀는 나비기금에 기탁한 것이지 수혜를 받지 않았다"며 "해당 기사는 내용부터 맞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일보가 보도한 김복동 장학금은 나비기금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김복동 장학금은 2016년 5월에 제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계좌에 모인 후원금이 윤미향 개인과 가족에게 쓰였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윤 의원의 2012년 3월 13일 페이스북 내용을 근거로 '윤 의원이 자신의 딸 학비를 김 할머니 장학금으로 냈다고 밝혔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김 할머니 장학생으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입학한 김씨(윤 의원의 딸을 지칭),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 682,785원을 나비기금 조성금으로 기탁하며 나비기금의 세번째 출연자가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 의원은 "제 자녀를 김 할머니 장학생이라고 표현한 내용은 김복동 장학금과 무관하다"며 "해당 표현은 김 할머니가 제 자녀에게 준 용돈이라는 의미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의 딸이 김 할머니에게 받은 돈은 김 할머니 사후에 조정된 장학금과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2012년 2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면서 김 할머니가 자신의 딸에게 용돈을 준 사실을 알렸다. 김 할머니가 자신의 딸이 대학에 입학하기 직전 등록금에 보태라며 돈을 줬다는 내용이다. 당시 자신이 극구 만류했으나, 김 할머니의 의지가 강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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