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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마성의 오렌지박스, 6월부터 택배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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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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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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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이어 에르메스도 공식몰 오픈…샤넬은 뷰티만 온라인 판매, 패션은 아직

에르메스 마성의 오렌지박스, 6월부터 택배로 받는다
세계 3대 명품 중 하나인 프랑스의 에르메스(Hermes)가 6월 중 국내에서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한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20대~30대의 온라인 명품 구매빈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콧대 높던 에르메스도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대면)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3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6월 중 국내에서 공식 온라인몰을 열 예정이다. 에르메스는 현재 유럽, 미국, 중국, 일본에서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에서 에르메스 핸드백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백화점 매장에서만 에르메스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루이비통, 구찌, 입생로랑 등이 현재 온라인에서 핸드백을 판매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인 까르띠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앞서 루이비통은 2018년 1월 세계에서 열 두 번째로 한국에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루이비통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루이비통 가방을 비롯해 시계, 보석, 향수 등 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루이비통 공식 홈에서 가방을 주문하면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과 똑같은 박스 포장으로 집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에르메스의 공식몰 오픈으로 에르메스의 유명한 '오렌지박스'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세계 3대 명품 브랜드 가운데 샤넬은 2018년 공식 홈페이지에서 샤넬 뷰티(화장품과 향수)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나 아직 가방, 의류, 잡화는 온라인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다. 또 까르띠에가 이번에 온라인몰을 열긴 했지만 다른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티파니앤코나 불가리, 반클리프 앤 아펠 등은 아직 온라인 판매를 개시하지 않았다.

샤넬 등 명품 브랜드는 그간 "고객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매장 판매를 고수해왔다. 과거 명품의 주 고객층이던 백화점 VIP들은 백화점 실적 때문에 온라인보다 매장 구매를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 명품의 대중화가 이뤄지면서 20~30대의 구매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언택트 구매가 중요해지자 명품 브랜드들도 어쩔 수 없이 온라인 흐름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에르메스가 온라인 공식홈을 열지만 에르메스의 대표 가방으로 알려진 버킨백, 켈리백 등은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수천 만 원대 가격을 자랑하는 버킨백, 켈리백은 일정 구매실적을 쌓은 고객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르메스의 프랑스 공식홈에서도 켈리백·버킨백은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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