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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은 한국지엠 수출효자..트레일블레이저 5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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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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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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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지엠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GM)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수출하는 트레일블레이저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 속에서도 누적 수출 5만대를 돌파하며, 북미 시장을 토대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 4월 수출물량은 1만1762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완성차 수출이 급감하고, 한국지엠 역시 글로벌 수요가 43% 가량 감소한 가운데 거둔 의미있는 실적이다.

올 1~4월 트레일블레이저(쌍둥이 모델 뷰익 앙코르GX 포함) 수출은 4만4122대로 집계됐으며 첫 수출이 이뤄진 지난해 11월 이후로는 총 5만3423대가 해외로 팔려나갔다.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 수출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미주지역에서 판매될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량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출시 전 물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지엠 입장에서도 수출시장은 승부처다. 부평공장의 수출 비중은 80%에 달할 정도로 높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속한 미국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세그먼트는 지난해 15%나 성장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한국지엠에서 담당한 글로벌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내수시장 인기도 여전하다. 수출에 집중해야 하는 탓에 국내 판매 물량이 모자랄 정도다.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부품수급 문제가 2~3개월 내 해소되면 내수·수출 밸런스가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점도 눈길을 끈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자 여성 비율은 29% 정도인데 브랜드 내 다른 모델에 비해 크게 높다. 특히 20대 중 여성 비율이 35%에 달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총 3가지 디자인, 19개 컬러 조합과 애플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여심잡기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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