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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트트릭' 산소, 인종차별 위해 경고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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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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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트트릭' 산소, 인종차별 위해 경고 희생


[OSEN=우충원 기자]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Justice for George Floyd)'.


제이든 산초는 1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파더보른에 위치한 벤틀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파더보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산초는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었다. 그의 이너웨어에는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Justice for George Floyd)'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주심은 산초에게 경고를 줬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유니폼 상의 탈의 및 정치적 표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초가 경고를 감안하고 세리머니를 펼친 이유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인종 차별 사건 때문이다. 5월 2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사망했다.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프로스포츠 스타들도 인종 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후 산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 통산 첫 해트트릭이다. 오늘날 세상에는 우리가 반드시 언급하고 변화를 위해 도와야 하는 중요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에 씁쓸하면서 달콤한 순간이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한다. 우리가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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