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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350명 단속…5명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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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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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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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민갑룡 경찰청장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민갑룡 경찰청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총 350명을 단속했고, 이중 200명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5명은 구속된 상태다.

민 청장은 “자가격리와 관련해 신속하게 경찰이 수사하고, 경고에 불응한 사람은 구속까지 하면서 국민의 인식이 많이 변한 것 같다”며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빈도가 줄어드는 등 대체로 자가격리를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코로나19 방역에서 중요한 것이 신속하고 광범위한 조사와 감염보다 빠른 추적으로 확산세를 막는 것”이라며 “의료진의 빠른 검사와 역학조사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역 당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추적이 필요한 사안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 청장은 “확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유증상자나 접촉자는 자가격리를 잘 지켜주셔야 코로나 확산을 잡을 수 있다”며 “경찰은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확인을 도와주면서 미심쩍으면 불시 방문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명이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 33명 중 인천이 18명, 경기가 12명, 서울가 1명 등 수도권에서만 31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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