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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
이번 MOU에 따라 진에어와 해양경찰청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합동 교육 진행 △현∙순직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 대상 항공기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 제공 등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진에어는 실제 해양 상황을 구현한 훈련장 및 해양경찰들의 현장 경험 등 해양경찰청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을 지원 받는다. 진에어는 지난해말에도 객실승무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청과 합동 안전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현∙순직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에게는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전한 하늘과 바다를 만들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해양경찰청의 해양안전문화 홍보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직업 교류 체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이바지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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