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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 車업계, 내수 회복 신호탄 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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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 최석환 기자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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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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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2018.10.25/뉴스1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2018.10.25/뉴스1
코로나19(COVID-19) 쓰나미는 매서웠지만 내수 회복세에서 희망을 본다. 5월 완성차업계가 글로벌 판매 급감 속에서도 내수 판매 증가의 신호탄을 쏴올리며 2분기 총력전을 다짐했다.

현대차는 5월 내수 판매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4.5% 늘어난 7만810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5월 한 달 간 1만3416대 판매되며 7개월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한 그랜저의 활약이 빛났다.

기아차는 더 큰 폭의 내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5월 5만1181대 내수판매를 기록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9.0% 늘어난 판매고다.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쏘렌토가 9297대, 세단 K5가 8135대 각각 판매되며 내수 증가를 견인했다.
코로나 직격 車업계, 내수 회복 신호탄 쐈다(종합)
르노삼성도 내수에서 신차효과를 앞세워 톡톡히 재미를 봤다. 르노삼성은 신차 XM3 돌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5월 국내시장서 1만57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72.4%나 늘어난 숫자다.

쌍용차와 한국지엠은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늘어나진 못했지만 의미있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5월 내수시장서 7675대를 판매했는데 전년 대비 줄었지만 전월 대비는 30% 가까이 늘어난 양이다. 한국GM은 내수판매 5993대로 전년 대비 10.9% 줄었다.

완성차업계는 비대면 판매 확대, 다양한 프로모션 등 코로나19 여파 극복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신차를 일제히 시장에 쏟아내며 정면돌파 의지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차량 구입을 미루던 소비자들이 다시 전시장을 찾기 시작했다. 소비심리 회복 조짐이 보인다.
코로나 직격 車업계, 내수 회복 신호탄 쐈다(종합)
반면 여전히 수출시장 전망은 어둡다. 코로나19로 현지 영업망이 마비된데다 대부분 해외생산기지가 생산 차질을 겪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5월 해외서 14만67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49.6% 줄어들며 반토막난 숫자다. 해외 판매 부진 여파로 글로벌 전체 판매도 전년 대비 39.3% 줄어든 21만7510대에 그쳤다.

기아차 역시 수출 감소로 총 판매가 전년 대비 32.7% 감소한 16만913대로 집계됐다. 르노삼성과 쌍용차, 한국GM 등도 수출 감소 여파로 일괄 글로벌 판매가 줄었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해외공장이 대부분 축소가동됐다"며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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