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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시험 5~8명 모여서 봤다…인하대 의대생 '집단 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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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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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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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사진=뉴스1
인하대학교. /사진=뉴스1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 시험을 치르는 가운데 인하대학교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의대 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하대는 1일 지난 3~4월 치러진 단원평가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의대생 9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학생들은 의대생 1학년 49명과 2학년 41명이다.

2학년 학생들은 3월 12·22일(근골격계)과 4월 18일(뇌분비계) 치러진 단원평가 시험에서 5~8명씩 모여 문제를 함께 풀거나 SNS등을 통해 정답을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1학년 학생들 역시 4월 11일 치러진 '기초의학 총론' 단원평가 시험에서 같은 방법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기초의학 총론은 89시간 5학점짜리 수업으로 배점이 많은 과목으로 알려졌다.

부정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학생들은 평가 후 학교 교수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학교측은 부정행위 가담 학생을 확인하기 위해 단체 대화방에 공지사항을 올렸고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자진신고를 하며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시험이 치러져 부정행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지만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해당 사건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6월 기말고사는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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