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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도 배팅볼 투수? 로저스, 3G 16이닝 16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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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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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도 배팅볼 투수? 로저스, 3G 16이닝 16실점


[OSEN=한용섭 기자]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뛰고 있는 에스밀 로저스(중신 브라더스)가 2군에서도 연거푸 난타당하고 있다. 5월 중순 2군으로 내려가 구위 조정을 하고 있는데, 3경기 연속 내용이 신통치 않다. 


로저스는 지난 31일 푸방 가디언스 2군과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4⅔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6자책)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볼넷 1개, 삼진 4개를 기록하고 홈런도 2방을 얻어맞았다. 


대만 매체 SETN은 “로저스에 무슨 문제가 생겼나. 2군에서 난타 당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고 전했다. 


올해 CPBL에 진출한 로저스는 1군에서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79로 부진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 5월 11일 2군으로 강등됐다. 2군에서 3경기에 등판했는데, 매 경기 4실점 이상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5⅔이닝 9피안타 4실점, 5월 24일 5⅔이닝 7피안타 5실점(4자책)을 허용했다. 강등 후 3경기에서 16이닝 16실점(14자책), 평균자책점이 7.88이다. 


로저스는 2군에서도 뚜렷한 구위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1군 복귀는 불투명해 보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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