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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中 국가보안법 입법 추진에 홍콩인 수용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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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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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하는 데 대한 맞대응으로 미국은 홍콩 출신 인사들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다.

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9일 미국 공화당계 정책연구기관인 미국기업연구소(AEI)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홍콩인들이 미국에 와서 기업가적 창의력을 발휘해주는 것을 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 입법을 강행한 데 대해 미국은 홍콩 출신 인사들을 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이민 쿼터나 비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며 "그 방안이 어떻게 전개될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1일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의 이 발언을 공유했다. 공화당의 유력인사인 미치 매코넬 상원의원도 의회에서 "미국은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의 반응을 반영해 홍콩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홍콩에 대한 미국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절차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특권을 즉각 중단하지는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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