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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신약개발 호평...결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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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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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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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이 지난달 29일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임상개발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약개발 도전 과정에 대해 호평을 얻었고,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모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과학기술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FDA 임상 IND를 앞두고 이뤄졌으며, 약 6시간에 걸쳐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자문위원회에는 미국 듀크대 제프 크로포드 위원장과 하버드대 스티브 소니스 교수, 시카고대 데이비드 거디나 교수, 시티오브호프 래리 곽 교수, 시카고대 마이클 찰튼 교수, 미국 BARDA 국장을 지낸 로널드 매닝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재화 박사, 서울아산병원 김규표 교수 등 엔지켐생명과학 과학기술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C-18'의 기존 파이프라인과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치료 유발 호중구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임상 성과를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의 최신 라이선싱 논의 경과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병용효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개시 등 유의미한 성과들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신약개발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발빠르게 美 국방성(DOD)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협력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COVID-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엔지켐생명과학의 도전적 기업정신과 헌신적 연구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EC-18'이 글로벌 임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성, 다양한 적응증에 치료효과가 있는 작용기전을 두루 갖추고 있어 다수의 적응증 치료제를 개발 중인 세계적인 빅파마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약물질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NASH, 면역병용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결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5월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에 돌입했다. 또한 미국 FDA에 IND 사전미팅 요청과 함께 美 보건부 산하 BARDA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고 3,500만달러(한화 400억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신청하기도 했다.

자문위원들은 엔지켐생명과학이 신약개발기업의 사명감을 잘 보여줬고, 이와 관련해 제출한 수많은 연구성과들은 철저한 과학중심주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제프 크로포드 위원장은 "엔지켐생명과학 과학기술자문단은 각 적응증별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됐으며, 신약개발이란 공동 목표를 위해 한 팀이 돼서 자문-조언하고 있어 조만간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근 코로나19 임상책임자로 듀크대 카메론 울프 교수를 전격 영입하는 등 FDA 임상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도 과학기술자문단과 엔지켐생명과학 경영진이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전원회의는 신약물질 'EC-18'의 최신 임상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2011년부터 펼쳐 온 'EC-18' 신약개발이 올해를 기점으로 많은 가시적 성과를 얻을 것이며, 무엇보다 적응증별 최고의 석학으로 구성된 과학기술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과 창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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