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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면역력 챙기자…"당분간 계속 간다"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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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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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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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봉고등학교에 '코로나19' 유증상 학생들을 위한 일시적 관찰실이 설치돼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봉고등학교에 '코로나19' 유증상 학생들을 위한 일시적 관찰실이 설치돼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등교개학 이후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이 소비필수재가 되면서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 업체 주가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42분 콜마비앤에이치 (26,050원 ▲1,350 +5.47%)는 전일대비 600원(1.35%)내린 4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1.8% 올라 4만52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4월 24%, 5월에 40% 급등했다. 지난 3월말 종가(2만3150원)에 비해 약 2배 올랐다.

뉴트리 (9,380원 ▲250 +2.74%)노바렉스 (10,150원 ▲190 +1.91%)도 이날 2%대 상승했다가 현재는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각각 35%, 22% 상승했다. 종근당바이오 (23,800원 ▲250 +1.06%)는 보합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제조업체로,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 중국 진출 호재를 등에 업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하는 '애터미 헤모힘'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한 종류다.

뉴트리는 이너뷰티 제품 '에버콜라겐'을 생산하는 곳으로, 간기능개선(2Q), 유산균(3Q) 등과 같은 건강기능 신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상위 기업으로 인지도 높은 건기식 브랜드 대부분이 노바렉스의 고객사다. 국내 건기식 기업 중 최다인 35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했다.

이들은 코로나19(COVID-19)를 계기로 건강기능식품이 필수 소비재로 떠오르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기 시작한 것이 생활습관 변화로 이어지면서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국내 판매액은 지난 2018년 약 2조4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11.2%에 달하는 만큼 조만간 연 매출액 3조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건기식 성장세를 이끄는 핵심요인은 크게 3가지다. △인구 고령화△다양한 원료와 기능 확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 수요 발생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의 실적 상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주인만큼 앞으로도 실적이 레벨업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다양한 건기식 관련주 중에서도 독점력을 인정받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거나 보유한 기업, 대규모 제조설비를 보유한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현지회사와의 거래를 위한 자체 중국 공장과, 애터비와의 조인트벤처 공장을 설립 중인데, 하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터미가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경소상 방식으로 사업을 변경하면서 4월부터 중국 회원을 모집했는데 현재 300만명을 넘어서 한국 회원(350만명)보다 가입자 증가세가 빠르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 해외성장성까지 가시화되면 기업가치가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바렉스는 올해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충북 오송에 공장을 증설해 내년 2분기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환자별 증상과 완치속도를 결정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은 올해 구조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고 조만간 연매출 3조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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