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는 반포1동에 거주하는 부부 A씨(32세·남)와 B씨(29세·여)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8일과 29일 A씨는 버스 및 회사셔틀을 이용해 출퇴근했다. 이후 30일 자택에서 증상이 발현됐고 31일 검체 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 27일 오후 12시 49분부터 오후 4시 16분까지 스타벅스 강남2점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는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전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 타구에서 활동했으며 오후 7시 귀가하며 GS25 S9사평역점에 들렀다. 다음날 역시 B씨는 타구에 출근했으며 이날 귀가 후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 30일 남편과 함께 검사 후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구는 두 사람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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