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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우리들병원 대출 등 하반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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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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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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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작년 말 국회 야당 의원들이 제기한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 의혹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산은은 지난달 하순 공개한 '국정감사 시정처리결과보고서'에서 "외부인사 개입 등 특혜의혹은 산업은행이 조사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지만, 올해 하반기 중 우리들병원 대출취급을 포함해 자본시장업무 추진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소속 심재철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였던 이상호 회장 소유 우리들병원이 2012년과 2017년 산은과 자회사인 산은캐피탈로부터 2200억원 가량을 특혜로 대출받았고, 관련 경찰 수사가 중단되는데 정권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도 우리들병원 의혹에 대해 작년 말부터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의혹 제기 당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대출은) 절차와 기준에서 하등의 문제가 없다"며 "상업적 판단에서 충분히 나갈 수 있는 대출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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