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선미 현아 PICK…꾸안꾸 '서머 슈즈' 신어봐

/사진제공=노스페이스, 푸마, ML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 근처만 돌아다니는 사람이 늘면서 원마일 웨어(1mile wear)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닐 수 있는 권역인 일명 '슬세권'(슬리퍼+역세권)에 어울리는 패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슬세권 패션과 이른 무더위를 대비하는 똑똑한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머 슈즈부터 장만해보자.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리와 발을 드러내는 스타일이 많은 여름철, 패션을 돋보이게 할 여름 슈즈를 소개한다.

◇'우븐 슬라이드'로 스타일리시한 슬세권 패션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우븐 슬라이드 /사진제공=노스페이스

이른 무더위와 여름철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까지 고려한다면 활용도가 높은 '슬라이드'를 추천한다. 슬라이드는 쇼츠부터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매칭하기도 편하다.

노스페이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매칭이 가능하고 착용감이 우수한 슬라이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냉감 기능을 갖춰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과 함께 연출하면 청량한 여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보 속 신민아는 슬라이드에 양말을 매치하고 꾸안꾸룩을 연출했다. 옐로 티셔츠와 화이트 쇼츠 차림에 파란색 모자를 써 카키색 서머 슈즈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모습이다.


노스페이스 우븐 슬라이드(WOVEN SLID)는 갑피 부분에 우븐 소재의 이중 밴드를 적용해 착용자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엑스트라폼 플러스로 쿠셔닝을 높여 발의 피곤함을 덜었다. 카키와 블랙 2가지 색으로 데일리로 신기 좋다.

캠프 슬라이드 /사진제공=노스페이스

심플한 슬라이드도 꾸안꾸룩 아이템으로 좋다. 노스페이스 '캠프 슬라이드'(CAMP SLIDE)는 심플한 디자인에 그린, 오렌지, 퍼플 등 화려한 컬러 배색과 빅 로고 포인트를 더했다.

가볍고 아웃솔(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샌들-캔버스 뮬'로 다채로운 여름 스타일링

/사진제공=푸마, MLB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샌들'도 서머 슈즈의 기본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푸마는 'RS 샌들'(RS-SANDAL)을 출시하며 국내 홍보대사인 선미와 함께한 여름 화보를 선보였다.

샌들은 밝은 컬러의 티셔츠나 심플한 무지 티셔츠와 잘 어울린다. 여기에 짧은 쇼츠, 화이트 조거 팬츠, 네온 컬러의 데님 등을 믹스매치하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더 캐주얼하면서 색다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캔버스 뮬'을 주목해보자.

일명 '현아 뮬'로 불리는 MLB의 '플레이볼 오리진 뮬 양키즈'는 블랙과 화이트의 기본 컬러로 출시돼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야구공 실밥 모양의 도톰한 밑창과 레트로 느낌의 로고 프린트가 캐주얼한 느낌을 한층 더한다. 도톰한 3cm의 창이 키높이 효과는 물론 뛰어난 착화감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은 꾸안꾸룩, 슬세권 및 원마일 웨어 등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본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칭가능하고 계절감을 한층 살려 줄 서머 슈즈가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