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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이 2일 전북 전주 본청 회의실에서 김경규 청장과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업기술개발사업(KOPIA)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사진제공=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은 키르기스공화국 농업식품개발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 2일 전북 전주 본청에서 김경규 청장,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 이지원 기술협력국장, 이점식 국외농업기술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을 가졌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키르기스공화국과 농업기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키르기스공화국에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유기농 사업,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등 우선 지원농진청은 유기농 사업,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가축 인공수정 등 키르기스공화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수원국의 농업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양국 협력사업의 내실화를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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