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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와이즈유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양산시의 지원을 받아 우수 기술 기반의 창업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학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대학의 정책방침에 따라 매년 20여 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이처럼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의 지원을 받고 졸업한 기업들은 다음 단계인 '창업도약패키지사업'에 선정돼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동남권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주관사업에 선박부가물 목형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현선박기술, 기능성 사료첨가제의 ㈜에코비오스, 흑삼특화기술을 보유한 ㈜함초록, 알미늄 선박 설계를 하는 ㈜에스티컨설팅, 천연황토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바른황토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또한 선박모형을 제작하는 ㈜준엔지니어링, 구강 병원성세균 진단키트 개발하는 ㈜덴오믹스는 각각 울산경제진흥원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여석호 단장은 "와이즈유가 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경상남도 유일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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