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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높은 올 여름, 적조 피해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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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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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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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높은 올 여름, 적조 피해 방지에 총력
올해 우라나라 연안에 고수온과 적조 피해가 예전보다 빠를 전망이다. 정부는 어·패류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수산분야 주요 재해인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20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우리나라 연안수온이 평년대비 0.5~1℃ 높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다소 빠른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올해 고수온·적조 대응장비 지원을 10억원 확대한 78억원으로 책정했다. 피해가 잦았던 충남과 전남 해역에 실시간 수온관측망을 15곳 신설하고 무인적조감시 시스템도 새로 도입해 등 예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예보와 함께 현장 대응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피해 집중 시기에는 특보 발령 단계에 따라 발생 전에는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민·관·군·경 합동 방제 선단 운영 등을 통해 총력방제 체계를 갖춘다. 고수온과 적조 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피해발생 시에는 신속히 폐사체를 처리하고 합동 조사를 통해 재해보험금이나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양식품졸별로 '표준사육지침'을 개선·보급해 사육관행 개선을 이끌고 육지에 가까운 양식장에 대해선 바다 쪽으로 이설을 추진한다. 고수온에 강한 품종 개발과 신품종 전환도 지속 추진한다.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긴 어렵지만,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는데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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