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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금천구서 확진자 2명 추가… "1차땐 음성, 2차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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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금천구서 확진자 2명 추가… "1차땐 음성, 2차는 양성"

머니투데이
  • 정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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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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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서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들은 독산1동에 거주하는 A씨(51세·여성)와 가산동에 거주하는 B씨(30세·남성)이다.

A씨는 지난 달 24일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1일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감염경로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2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2일 2차 검사를 진행한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의 동거가족 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이날 검사 예정이다.

B씨 역시 지난 달 2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28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해 이 과정에서 접촉자는 동거가족 1명을 제외하고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는 지난 달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강북구 14번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구는 확진자들을 국가지정병원인 서남병원으로 이송 계획 중이며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서는 즉시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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