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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학·관 연계 강화에 힘쓰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1유형(자율협약형) 대학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5개교 선정에 이어 올해 10개교(단독형 4개교, 컨소시엄형 6개교)를 신규로 발탁했다. 대구과학대는 단독형 선정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대학들은 연간 약 10억 원씩 2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인적자원 개발(지역사회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지원, 교육 프로그램의 평가 및 질 관리) △열린 거버넌스(산·학·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운영 및 협의체 확대) △후학습 정책 운영(학점인정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운영, 후학습 활성화 교육 방안 마련) △교육거점센터 구축(지역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평생교육Biz모델 개발) 등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개한다.
박 준 총장은 "열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분산된 지역 평생직업교육 정보의 접근성과 유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어 "자립형 평생직업교육 정착으로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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