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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서울시 국내 첫 드론택시 시제기 하늘에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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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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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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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4년 전 준비 과정…날으는 '법'에 스마트모빌리티 꽃 피나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엑스포'에 유인드론 '우버 엘레베이트(Uber Elevate)'가 전시돼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엑스포'에 유인드론 '우버 엘레베이트(Uber Elevate)'가 전시돼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서울시가 오는 11월 국내 첫 드론택시 시범운행을 추진한다. 정부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격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오는 2025년까지 상용화하기로 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관심을 보여왔던 드론택시와 같은 유인드론 등 스마트모빌리티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범비행은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드론택시 상용화에 대비한 준비 과정으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시범비행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빠르면 이달 국토교통부에 시제기를 활용한 사업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교통시스템 혁신 방안으로 드론택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출근길 만성적인 도심 정체가 있는 서울에서 드론택시는 기존 교통의 대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드론택시와 같은 유인드론 기술의 잠재력에 관심을 보인다. 지난해 11월 서울스마트시티 선언문에서 "2024년 서울 하늘을 드론 택시가 누비고 2025년 자율주행차가 도심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유인드론 기술은 공간의 한계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며 "3차원의 하늘길은 꽉 막힌 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차세대 모빌리티인 UAM의 2025년 상용화 서비스 개시를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산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히면서 박 시장을 중심으로 광역 지자체장들이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정부는 UAM 상용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법 제정 전까진 드론법을 활용해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유인드론에 대한 법 체계가 없어 국내에서 이를 하늘에 띄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서울시는 올해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스마트모빌리티와 관련한 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작업도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산업, 관광 등 스마트모빌리티와 관련해 주로 얘기가 나오는 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며 "드론택시를 규정할 법 체계가 없어 (드론택시 산업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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