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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거운동 방해' 대진연 회원 3명, 오늘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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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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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혐의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법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6.4./뉴스1 © 뉴스1 박종홍 기자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법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6.4./뉴스1 © 뉴스1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지난 4·15 총선 당시 서울 광진을에 출마했던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3명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일 진행됐다.

서울동부지법 이근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대진연 회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들 3명은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이른 이날 오전 10시20분쯤 20여명의 다른 대진연 동료 회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동료 회원들은 구속 심사가 끝나기까지 법원에서 대기했다. 오후 12시20분쯤 심사를 받은 3명이 법원을 나오자 회원들은 '대진연을 탄압하는 검·경을 규탄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영장심사를 받은 3명을 지지했다.

경찰에게 인계된 대진연 회원 3명은 서울 광진경찰서로 이동한 뒤 이르면 이날 중으로 결정될 구속 여부를 기다리게 된다.

대진연 회원 3명은 영장심사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적용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경찰 조사과정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19명을 조사하고 이들 가운데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진연 회원들은 오세훈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금품제공 근절' '선거법을 잘 지킵시다' '정치인은 언제나 기부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케팅 시위를 진행해 선거 유세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오 후보가 명절 때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금품제공이 부당했다는 취지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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