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최서원 "나는 조국처럼 버티지 못해…딸이 쇠고랑 찼다"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6.04 22:12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최서원(최순실) 옥중 저서 '나는 누구인가'
최서원(최순실) 옥중 저서 '나는 누구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이자 국정농단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최서원(최순실)씨가 8일 출간하는 옥중 회고록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국정장악'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난했다.

최씨는 8일 출간되는 옥중 회오기(悔悟記, 잘못을 뉘우치고 깨달음을 담은 글) '나는 누구인가' 저자 후기에 '조국 사태'와 자신의 처지를 빗대 조 전 장관을 맹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TV조선이 4일 보도했다.

최씨는 "지금 밖에선 법무부 장관 후보 조국의 끝없는 거짓말, 딸과 관련한 불법적인 것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아니다, 모른다'로 일관하는 그들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 부럽기까지 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해 "국정농단을 넘어 국정장악"이라며 "나는 왜 그렇게(조 전 장관처럼) 버티지 못 하고, 왜 딸(정유라씨)이 그렇게 당하고 쇠고랑까지 차면서...가슴이 터질 것 같다"라고 했다.

최씨는 아울러 조 전 장관이 딸 조민씨와 관련해 "기자들이 집 앞에 있어 딸이 무서워한다"고 한 말을 언급한 뒤 "그 부성애는 오로지 자기 딸에만 해당하는 것이다. 조국이 딸 걱정에 눈물을 흘릴 때 우리 딸은 세무서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고 한다.

최씨의 옥중 회고록은 오는 8일 출간된다. 최씨의 법률 대리인인 이경재 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는 오는 9일 서초동 사무실에서 회고록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지난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최씨는 오는 11일 대법원 확정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