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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번엔 오뚜기에 SOS…'다시마 2장' 오동통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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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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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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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백종원 요청에 화답 '완도 다시마 2장' 들어간 오동통면 한정판 출시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왼쪽), 함영준 오뚜기 회장 /사진=머니투데이DB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왼쪽), 함영준 오뚜기 회장 /사진=머니투데이DB
오뚜기가 완도 다시마 2장이 들어간 '오동통면' 한정판을 출시할 예정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농가 키다리 아저씨'로 지목한 데 대한 화답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음주에 완도 다시마 2장이 들어간 '오동통면' 한정판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4일 방송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예고편에서 함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완도 다시마를 좀 더 구입해주길 요청했다.

백 대표가 "선배님, 다시마 2000톤이 남아있다"고 사정을 설명하자 함 회장은 "우리가 지금 다시마 들어간 게 있는데 2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오동통면'에 들어가는 다시마도 전남 완도산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현재도 오동통면에는 전남 완도산 다시마를 쓰고 있다"며 "방송 시기에 맞춰 완도 다시마 2장이 들어간 한정판 오동통면 제품 생산을 준비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백 대표는 지난 4월 '맛남의 광장' 방송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해남 왕고구마 재고 물량 450톤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 부회장에게 강원도 못난이감자 30톤을 사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백 대표의 요청에 고구마와 감자를 모두 사들이며 농가 돕기에 나섰다. 못난이감자는 전국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900g에 780원에 판매됐으며 이틀만에 완판됐다. 해남 왕고구마도 신세계TV쇼핑 등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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