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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업체 '리치웨이' 19명 추가 확진…고령자 많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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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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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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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된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폐쇄된 리치웨이 사무실 앞에서 언론사들이 영상 취재를 하고 있다. 2020.06.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된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폐쇄된 리치웨이 사무실 앞에서 언론사들이 영상 취재를 하고 있다. 2020.06.04. yesphoto@newsis.com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사회 집단발병 사례 385명 중 372명(96.6%)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소재 다단계 방문판매 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하루새 19명 늘어 총 29명으로 급증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 사이 관악구 시흥대로 석천빌딩에 위치한 리치웨이, 부화당에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대다수가 60~70대의 고령자다. 최고령자는 86대다. 그동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보다 위험도가 높다. 방역당국은 방문자를 179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24명으로 집계됐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9명이고 이들로부터 추가 감염된 사람이 4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7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 46명, 서울 21명 순이다.



종교 소모임 감염도 지속…인천 개척교회 확진자 76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인천서 하루 사이에 신생 개척교회 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0.06.01.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인천서 하루 사이에 신생 개척교회 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0.06.01. jc4321@newsis.com
인천 개척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도 10명이나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76명으로 목사 등 교회 관련자가 30명, 이들과 접촉한 가족 등이 46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42명, 서울 20명, 경기 14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교회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인천 남동구 소재 예수말씀실천교회에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앞서 발생한 인천지역 개척교회와 관련성이 있는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AXA 손해보험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직원은 서울 서초구 집단감염 가족 중 1명과 같은 직장에서 일해 추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서초구 가족 관련 확진자는 이 직원을 포함해 7명이다.

이밖에도 대구 달서구 거주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앞서 학생 1명이 감염된 경북 경산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트고에서 교사 1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대규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는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시 주말이 왔다. 국민들께서 불편하고 지겹다고 생각하겠지만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다시금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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