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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옐로우독과 소풍벤처스가 운영 중인 신기술투자조합 '소란'과 '소셜벤처 피크닉 1호 투자조합'를 통해 이뤄졌다.
스티비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메일 뉴스레터를 제작, 발송하고 구독자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이다.
2016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뉴닉과 토스, 배달의민족, 중앙일보, 민음사, 세이브더칠드런 등 1300곳 이상 기업·개인·단체 등에 유료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스티비 솔루션을 거쳐 제작, 발송된 뉴스레터는 매월 1800개 이상으로 누적 발송 건수는 8억건에 달한다.
홍지애 소풍벤처스 심사역은 "콘텐츠 구독 시장이 성장하면서 뉴스레터 발행 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티비는 콘텐츠 중심의 뉴스레터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스티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뉴스레터 제작자뿐만 아니라 구독자의 이메일 뉴스레터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의균 스티비 대표는 "이메일 뉴스레터 시장의 중심은 광고에서 콘텐츠로 바뀌고 있다”며 “기업과 개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중심의 뉴스레터를 쉽게 만들고 유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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