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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소 문 닫나…탈북단체, 대북전단 100만장 살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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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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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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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대남 기구인 통일전선부는 6일 대북 전단(삐라) 살포를 재차 문제 삼는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했다. 통전부는 "첫 순서로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앞서 4일 담화를 발표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5일 담화문에 지적한 내용들을 실무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전부는 전했다. 사진은 6일 노동신문 2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대남 기구인 통일전선부는 6일 대북 전단(삐라) 살포를 재차 문제 삼는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했다. 통전부는 "첫 순서로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앞서 4일 담화를 발표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5일 담화문에 지적한 내용들을 실무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전부는 전했다. 사진은 6일 노동신문 2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탈북민단체가 오는 25일 100만장의 추가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를 막지 못하면 남북 관계 파행이 불가피하다는 전망까지 나와 정부 대응이 주목된다.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4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 비난 담화와 관계없이 오는 25일 예정된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 인민들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은 우리 단체의 사명과 의무"라며 "25일 대북 전단 100만 장을 날려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2006년부터 해마다 10∼15차례 대북 전단을 살포해왔다. 북한은 대북 전단 살포 문제를 최고 지도자의 존엄을 훼손하는 대북 적대시 정책으로 여기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에 담긴 남부 정상 간 합의 사항에 '전단 살포 중지'을 포함시켰다. 정부 입장에서 이번 대북전단 살포 예고가 압박적인 이유다. 대북전단이 예고대로 살포될 경우, 남북 관계 파행이 불가피 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25일 예고된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법안 추진하고 그 전까지 경찰을 동원해 최대한 이를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북한 통일전선부는 지난 5일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하겠다"며 "갈 데까지 가보자"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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