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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정부 부동산 대책 앞두고 대구 청약시장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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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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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용산 자이 1순위 경쟁률 238대 1 기록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용산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뉴스1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용산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오는 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8월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시행을 앞두고 대구의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구역,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 대한 전매 제한이 당첨일로부터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 등기까지로 강화된다.

이때문에 규제 강화 전에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자가 대거 몰리면서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8일~6월17일 대구에서는 9개 단지(임대 2곳 포함) 5493세대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달서구 용산 자이는 1순위 모집에서 238.2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10위에 드는 기록이다.

이어 달서구 두류센트레빌 더시티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8.62대 1, 달서구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25.05대 1, 북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14.53대 1,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8.77대 1 등의 순이었다.

두류센트레빌 더시티의 경우 단지 내 상가가 입찰 사흘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런 추세는 6월 셋째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6일 달성군 설화명곡역 우방야유쉘(320세대),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S1블록(788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오는 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8월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돼 규제 전에 청약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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