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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69명의 도전'…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장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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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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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9급 등 18개 직렬 총 1274명 선발
코로나19 예방 수칙 지키며 시험 치러져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매호중학교에서 2020년도 제1회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이 학교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0.6.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매호중학교에서 2020년도 제1회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이 학교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0.6.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올해 첫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13일 부산 4개 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오전 9시께 행정직 9급 시험이 진행된 부산 동래구 내성중학교에도 마스크를 하고 긴장된 표정을 지은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했다.

전날 밤부터 오전까지 이어진 비로 수험생들은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은 채 고사장 안으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고사장 입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가 진행됐다.

수험생들의 거리두기를 위해 시험장 내 좌석도 띄엄띄엄 배치됐다.

앞서 부산시는 시험 시작 전후로 시험실을 환기하고, 시험실 및 화장실 등 방역 소독을 진행한다는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 내성중학교 측 관계자가 응시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2020.6.13/뉴스1© 뉴스1 박세진 기자
부산 내성중학교 측 관계자가 응시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2020.6.13/뉴스1© 뉴스1 박세진 기자

시험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고사장 정문 앞을 찾은 부모와 친구들은 초조한 표정으로 수험생들을 기다렸다.

시험시작 2시간여 뒤인 오후 11시40분께부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하나둘 고사장을 빠져나왔다.

부모들과 친구들은 우산을 씌어주거나 등을 두드려주며 격려의 인사를 건냈다.

한 수험생은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평소와 같은 상황에서 시험을 준비하지 못 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덤덤하게 결과를 기다릴 생각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Δ행정직9급 494명 Δ사회복지직9급 150명 Δ시설직9급 174명 등 18개 직렬 총 1274명을 선발한다.

이날 시는 18개 직렬에 총 1만969명이 응시했고, 응시율 68.8%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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