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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달 중 당대표 출마선언…"국회 정상화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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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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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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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되면 시기를 봐서 출마의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0.6.16/사진=뉴스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되면 시기를 봐서 출마의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0.6.16/사진=뉴스1
당내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중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

김 전 의원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의 중심일 수밖에 없는 국회가 아직 정상화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냐. 지금 그런 (출마) 이야기를 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엔 멋쩍은 일"이라면서도 "시기를 보고 있다. 이달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로 선출된다면 2년 임기를 채우겠다고 말해 '조건부 대권 불출마' 논란을 낳은 데 대해선 "오늘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당의 역할과 제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때 질문을 주시면 답변 드리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지지모임인 '새희망포럼'에 대해 "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맞지만 무엇을 위한 준비조직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매월 권역별 대표자 회의가 있어 오늘도 참석했다. 우원식 의원님과 만나 불거진 말에 대해 정확히 설명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용은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다"며 "지금까지 추구해온, 책임을 지는 정치 모습 때문에 저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다. 대표자들도 오해를 풀었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무슨 오해가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 전 의원은 "오랜 동지끼리 정치인의 운명이나 진로가 상의 없이 불쑥 튀어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이러저러한 맥락에서 이야기가 와전됐고 이러저러한 마음의 짐을 갖고 있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9일 우 의원과 만났다. 우 의원이 "당대표 선거가 대선 전초전처럼 되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김 전 의원은 "누구든 당대표가 되면 2년 임기 채우겠다는 각오를 받자"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조건부 대권 불출마' 논란이 커지자 김 전 의원 측은 "대권 포기를 언급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전국대의원대회 출마도 공식화하지 않은 마당에 무슨 대권 언급이냐. '7개월짜리 정치를 한다는 게 아니다'라고 한 말이 '대권 포기'로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되면 시기를 봐서 출마의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0.6.16/사진=뉴스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되면 시기를 봐서 출마의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0.6.16/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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