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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봉쇄됐다" 괴소문도…흉흉한 中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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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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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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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재유행 우려↑…고속도로는 정상 운영

(서울=뉴스1) 김일환 디자이너 =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16일(0시기준) 발표에 따르면 이날 40명의 신규 확진자 중 베이징에서만 2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이징에서는 펑타이(豊臺)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1명이 새로 발생한 데 이어 12일 6명, 13일 36명, 14일 36명, 15일 27명으로 불과 닷새 만에 106명 폭증했다. 다른 지역감염자 4명은 허베이에서, 1명은 쓰촨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 확진자 모두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일환 디자이너 =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16일(0시기준) 발표에 따르면 이날 40명의 신규 확진자 중 베이징에서만 2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이징에서는 펑타이(豊臺)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1명이 새로 발생한 데 이어 12일 6명, 13일 36명, 14일 36명, 15일 27명으로 불과 닷새 만에 106명 폭증했다. 다른 지역감염자 4명은 허베이에서, 1명은 쓰촨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 확진자 모두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국의 수도 베이징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됐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베이징에서 닷새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06명이 발생하면서 중국 당국은 방역을 강화하고 있고, 시민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중국 매체 신경보는 16일 오전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가 폐쇄됐다는 소문이 있지만 교통관리국122신고센터에 확인해 본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신경보는 여러 부서에 확인해 본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속도로 봉쇄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베이성 고속도로 정보 서비스망에 따르면 일부 고속도로가 공사를 위해 차량의 통행을 금지한 적은 있지만 도로 봉쇄 조치는 없었다. 다만 당국은 베이징에서 시외로 나가는 택시 운행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베이징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집중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펑타이(豊臺)구 신파디 시장과 하이뎬(海淀)구 위취안(玉泉) 시장을 봉쇄했고 시청(西城)구 톈타오홍롄(天陶紅蓮) 채소시장과 주변 주택단지 7곳에 대해 봉쇄관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곳에 대한 집중관리가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베이징 전체 11개 구 중에서 9개 구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차오양(朝陽), 다싱(大興), 먼터우거우(門頭溝), 펑타이 등 4개 구에 대해서는 '전시태세'에 돌입했다.

우쭌여우(吳尊友)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전문가는 "잠재적 감염자가 모두 실시간으로 걸러지고 격리되면 추가 발생건수는 점차 줄어들어 결국엔 통제가 된다"며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사람들이 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앞으로 3일간이 이번 유행의 추세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제한된 범위의 국지적 사건"이라고 진단하고 "베이징 전체의 대응 수준을 상향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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