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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발전 모색' 이시종 충북지사 등 포항 가속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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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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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동참해 가속기 육성방안 논의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16일 포항 가속기연구소를 찾아 가속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충북도 제공).© 뉴스1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16일 포항 가속기연구소를 찾아 가속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충북도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는 16일 이시종 지사, 청주시장, 도·시의회, 경제단체장, 출자·출연 기관장 등 30여 명으로 견학단을 구성, 포항가속기연구소를 찾아 연구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연구자와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과 성공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계기로 변화할 충북 산업 지형에 미리 대비하고 체계적인 육성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잡은 자리다.

견학단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충북에 접목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해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소재부품 산업의 원천기술개발과 지역주력산업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필요한 대형연구시설이다.

현재 국내에는 포항에 2기를 구축해 운영 중이지만, 이용자 포화, 장비 노후화 등의 문제로 다양한 연구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가 구축을 결정하고 공모를 거쳐 충북 청주 오창을 신규 구축지로 선정했다.

오창에 구축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신소재 개발부터 바이오, 생명과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개발과 같은 산업 현장 활용에 방점을 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1조원이다.

2022년에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며, 2028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포항가속기연구소 측에서는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고인수 포항가속기 연구소장, 신현준 3세대 가속기 단장, 장흥식 4세대 가속기 단장, 박용준 기획실장 등이 참여했다.

견학단은 이들과 함께 포항가속기연구소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3세대와 4세대 시설견학 등을 진행했다.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은 충북의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축하하며 현재 포항연구소의 현황과 충북의 성공적 구축방안 등을 조언했다.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포항 방사광가속기의 시너지 창출과 역할분담 방안도 함께 고민하며 기관 차원의 교류로 상호 협력방안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시종 지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계기로 지역 주력산업과 관련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북이 국가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대표 과학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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