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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 "미군 감축 관련 구체적 내용 전달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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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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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 AFP=뉴스1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독일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미국으로부터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국방무와 국무부 모두 언제 어떻게 병력 재배치가 이뤄질지에 대한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의 안보 체계에 대한 어떤 변화도 분명히 논의돼야 한다"면서 "주독 미군은 독일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안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유럽 주둔 미군 병력이 대서양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며 미국에 병력 감축 재고를 촉구했다.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16~17일 화상회담에서 주독미군 감축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독 미군을 2만5000명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3만4000~5000명의 미군이 독일에 주둔 중인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950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힌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독일이 약속한 만큼의 충분한 방위비를 지출하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해 왔다.

나토 회원국은 2024년까지 방위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2%까지 늘리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기준 독일의 방위비 지출 비중은 1.36%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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