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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쓴 50대 男, 하차 요구에 기사 깨물어…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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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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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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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코로나19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버스기사와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법은 20일 오후 3시부터 5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다. 경찰은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 마을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탑승해 승객과 시비가 붙었다. 옆에 있던 승객이 이를 말리자 A씨는 승객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은 뒤 버스에서 내려 도주했다.

이에 버스기사 B씨는 A씨를 쫓아갔고, A씨가 B씨의 목을 물어뜯어 B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운전자 폭행죄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이후, 경찰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대중교통 기사와 시비 등이 붙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 신청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승객의 안전 등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무로 지하철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 2명이 시민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을 밀쳐 체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두 사람을 각각 폭행 혐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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