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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요구 버스기사 목 깨문 50대 '첫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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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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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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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첫날인 26일 오전 대구 도심을 지나는 시내버스에 탄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0.5.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첫날인 26일 오전 대구 도심을 지나는 시내버스에 탄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0.5.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버스 기사와 시민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문제로 운전기사를 폭행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광진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동부지법 민철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 마을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탑승해 승객과 시비가 붙었다. 옆에 있던 승객이 이를 말리자 A씨는 승객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은 뒤 버스에서 내려 도주했다.

이에 버스 기사 B씨는 A씨를 쫓아갔고, A씨가 B씨의 목을 물어뜯어 B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운전자 폭행죄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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