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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요요미가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 '비디오스타, 온라인 트롯트 콘서트' 방송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21일 방송된 KBS의 교양 프로그램 'TV 쇼 진품명품'에 출연한 요요미는 이날 쇼 감정단으로 함께했다.
진행을 맡은 강승화 아나운서는 '방송에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시는 분"이라며 요요미를 소개했다.
강 아나운서는 요요미를 향해 "가수 혜은이씨와 목소리가 너무 똑같다"며 "리틀 혜은이로 불리는데, 실례가 안 된다면 노래 한 소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요요미는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거야'의 한 소절을 멋드러지게 불렀고, 이를 들은 코미디언 김현철은 "요요미에게 우승을 바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진품명품'에서는 단아한 매력을 자랑하는 외문갑(외짝 문이 달린 작은 가구)과 조선시대 풍수가들이 무덤 자리를 정할 때 썼던 윤도가 등장했다. 또 소정 변관식의 그림 하경산수도가 의뢰품으로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1994년생인 요요미는 미니 앨범 '이 오빠 뭐야'를 통해 데뷔한 뒤, '내일은 미스트롯'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1970년대 '국민 가수'로 꼽혔던 혜은이의 모창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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