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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천국' 신안 반월?박지도 축제 연기…"코로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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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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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으로 뒤덮인 신안군 반월?박지도. /© 뉴스1
보라색으로 뒤덮인 신안군 반월?박지도. /© 뉴스1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안좌면 반월?박지도 일대를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퍼플(purple) 섬'으로 조성한 가운데 올해 첫 개최 예정이던 '섬 보라색 축제'가 연기됐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7월10일부터 8월2일까지 24일간 안좌면 반월도?박지도에서 예정된 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무기한 미뤄졌다.

신안군은 주민 120명 남짓의 반월도와 박지도에 그동안 68억원을 들여 보라색을 주제로 퍼플교, 문 브릿지(Moon Bridge), 마을 지붕과 도로, 라벤다 정원 등을 조성해 왔다.

박우량 군수는 "6월에 접어들어 주말마다 5000여명이 퍼플섬을 찾고 있으나, 코로나19의 비수도권 지역사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됐다"며 "더 알찬 준비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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