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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국내 '코로나 신약'·해외 '램시마'…투트랙 전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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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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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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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 코로나 감염 자가면역질환자 개선

셀트리온 연구원이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연구원이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334,000원 상승4500 1.4%)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투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은 국내에선 신약인 항체치료제를, 해외에선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항체치료제는 다음 달 16일 인체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약물재창출도 램시마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셀트리온헬스케어 (117,200원 상승7500 6.8%)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궤양성 대장염(UC) 환자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투여받고 코로나19가 완치돼 퇴원했다. UC도 개선됐다.

이탈리아 국립병원(ASST Rhodense)에 UC로 입원 중이던 30대 남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램시마를 투여받았다. 이후 환자는 기계장치가 필요 없을 정도로 호흡 상태가 좋아졌고, 폐 염증도 완화됐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램시마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연구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달부터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소속의 마크 펠드만 박사와 함께 램시마 코로나19 임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펠드만 박사는 의학 학술지 란센(The Lancet)에 염증 증폭을 막는 TNF-α 억제제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하면 사이토카인 폭풍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도 순항 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체들을 발굴하고 지난 4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위한 최종 후보군을 확보했다.

이후 셀트리온은 족제비의 일종인 페럿을 대상으로한 동물실험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100배 이상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페럿에 이어 햄스터, 생쥐, 원숭이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다음 달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달 중 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한다.

또 셀트리온은 20분 내에 결과가 나오는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다음 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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