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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 협력을 실천하기로 선언했다.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충북도 제공).2020.6.23. © 뉴스1 |
이들은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1차 충북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고용유지를 위한 근로자와 사용자간 상생협력, 도민의 지역화폐 사용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동참, 충북도 지역경제 회복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무국 조직·기능 강화, 내년도 신규 사업 논의, 도내 고용과 노사관계 동향,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노사민정협의회는 충북도와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기업인협회, 청주상공회의소, 노동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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