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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코로나 다시 퍼질라…강원 시군 방역고삐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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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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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2번 확진자 나온지 사흘만에 63번 발생…"수도권발" 긴장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조짐을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중랑구의 한 헬스장을 다녀온 철원지역 20대 남성 A씨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10일 서울 중랑구 24번, 25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12일부터 부모가 거주하는 철원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11일 1차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2일 자가격리 해제 전 가진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부모 B, C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3명으로 늘었다.

앞서 19일 원주에서는 도내 60번 확진자가 나온 지 6일 만에 61번, 62번 확진자가 차례로 나왔다.

이와 같이 최근 들어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각 시·군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보건지소에 코로나19 신고 접수 담당자를 지정했고, 정선군은 청소년 및 어르신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도 관계자는 “최근 도내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과 모두 연관이 있다”며 “접촉자에 대한 조치와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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