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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창업지원주택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
창업지원주택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와 업무공간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 특화형’ 사업이다.
전체 공급대상은 100세대이며 1‧2차 입주자 모집을 통해 61세대와 계약을 체결했다. 3차에서는 나머지 39세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1㎡형(A), 주거약자용 21㎡형(B), 44㎡형 등 세 종류다.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주택은 2018년 1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5층의 규모이며 주거공간에다 창업지원시설인 창업카페․코워킹스페이스․세미나실․회의실 등을 갖췄다.
입주대상은 1980년 7월 3일에서 2001년 7월 2일 사이 출생한 사람으로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에 7년 이내 창업자(근로자 포함) 및 1인 창조기업 창업자이다.
부산시 7대 전략산업은 스마트해양산업, 지능형기계산업, 미래수송기기산업, 글로벌관광산업, 지능정보서비스산업, 라이프케어산업, 클린테크산업이다.
부산시 전략산업 창업자는 문서24(open.gdoc.go.kr), 1인 창조기업 창업자는 LH청약센터 인터넷 페이지(apply.lh.or.kr)나 ‘LH청약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창업지원주택은 높은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자의 주거 안정과 업무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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