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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야 협상 최종 결렬…'18대 0' 국회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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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 김상준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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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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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박병석 국회의장·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구성 논의를 위한 회동을 하기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0.6.29/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박병석 국회의장·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구성 논의를 위한 회동을 하기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0.6.29/뉴스1
제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제21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여야는 상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고 파국을 맞게 됐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마지막 협상에 돌입했다.

전날 저녁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3시간30분 동안 협상한 결과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힌 만큼 최종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대단한 기대를 가지고 간다"며 "저희는 모든 것을 통합당에 일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은 3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주 원내대표는 협상장을 나와 기자들에게 "개원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선언했다.

양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상 결렬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을 밝힌다.

민주당은 6월 국회 회기가 마무리되는 7월 3일까지 제3차 추경(추가경정예산) 처리를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에 이날 본회의를 강행하고 단독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한민수 국회의장 비서실 공보수석은 "추경안을 이번 회기 내에 처리하겠다는 국회의장의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고 내일(29일) 오후 2시 본회의도 마찬가지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되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포기하겠다는 배수진을 쳐왔다.

그동안 통합당은 야당이 견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례대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소위 '발목잡기'에 당하지 않겠다며 이를 거절하면서 제21대 국회는 임기를 시작한지 한달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절대 과반 의석을 내세워 민주당이 이달 15일 본회의에서 이미 법사위원장을 가져 가버린 상황에서 통합당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남은 2년 동안이라도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제안했지만 이 역시 거절 당한 상태였다.

박병석 의장이 2년 뒤인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한 '그때 여당'이 후반기 2년간 법사위원장을 맡는 중재안도 제시했지만 이마저도 합의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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