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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3선 전원, 상임위원장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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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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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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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21대 원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된 29일, 미래통합당 3선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을 이미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상임위원장을 맡을 3선 의원 모든 분에게 어제도 의사를 묻고 확인했다. 모두 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정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는 3선 의원들이 맡는다. 이해관계가 걸려있다고 볼 수 있는 3선 의원들에게 전날(28일)부터 오늘 오전 회동 전까지 주 원내대표가 '18개 상임위를 넘기게 될 수도 있다'며 의견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원구성 협상 과정을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는 절대로 내어줄 수 없다고 해서 저희가 몇 가지를 요구했다"며 "첫째, (법사위를) 사법 기능과 법제 기능으로 나누자. 둘째, 안 되면 1년씩 교대로 하자. 셋째, 그것도 안 되면 전반기, 후반기로 나누자고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모두 다 거절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의장이 낸 중재안은 2년 후 대선 결과에 따라 여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자는 중재안"이라며 "국회의 견제와 균형, 상생과 협치를 위해선 통합당이 법사위를 맡지 않는 건 의미가 없고 국회다운 국회가 될 수 없다고 계속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 상태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합의서에 도장을 찍자고 했지만 저는 보류하고, 오늘 최종으로 이 상태로는 합의 개원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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