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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18대 0'에 "장차 큰 약" 정권 되찾을 계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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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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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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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6.29/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6.29/뉴스1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1대 원 구성 협상 최종 결렬에 "지금은 상당히 괴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될지 모르지만 장차 하나의 큰 약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절대 다수 의석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에 당장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다 넘겨주게 됐지만 2022년 대선에서는 다시 정권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29일 오후 통합당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해 "앞으로 남은 1년여 기간 이후에 정권을 우리 스스로가 창출할 수 있다는 신념에 불탄다면 오히려 이게 좋은 계기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호영 원내대표를 전폭 지지하면서 여당의 다수에 끌려다니는 그런 모습을 탈피하고 야당으로서 직분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여러분이 결속을 하실 거 같으면 우리가 그와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협상에 나섰던 주 원내대표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모든 상임위를 뺏기게 된 소속 의원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건넨 것이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장실에서 마지막 담판에 나섰지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제에 해법을 찾지 못하고 협상에 실패했다.

통합당은 국회 관례대로 야당의 견제 역할을 위해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발목잡기'에 당하지 않겠다는 여당은 이를 거부했다. 통합당은 △1년씩 쪼개서 맡는 안 △후반기 2년을 요구하는 안 △사법위원회와 법제위원회 기능으로 분리하는 안 등을 제시했지만 모두 거절 당했다.

통합당은 법사위를 넘겨줄 바에야 18개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함께 이날 오후 본회의를 강행해 단독으로 원 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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