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투머치 삶 바꾼다" 신애라x박나래x윤균상 '신박한 정리'의 효과(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6.29 14:5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윤균상 신애라 박나래/tvN '신박한 정리' 제공© 뉴스1
윤균상 신애라 박나래/tvN '신박한 정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불필요한 것들에 둘러싸여 있던 투머치 라이프가 정리되자,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다. '정리'의 효과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유곤PD와 출연자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참석했다.

'신박한 정리'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유곤PD는 "신애라씨가 제안해줘서 나온 프로그램이다. 신애라씨가 '요즘 시대는 정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시기에 많은 분들이 우리 집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면서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디어를 주는 프로그램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고 덧붙였다.

김PD는 "신애라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기획이라 신애라씨를 중심으로 캐스팅했고, 그 반대에 있는 사람을 찾는데 모두 박나래씨를 추천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균상씨는 막내이자 중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으로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리하는 신애라, 채우는 박나래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나에게 맞는 정리가 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애라, 박나래/tvN '신박한 정리' 제공© 뉴스1
신애라, 박나래/tvN '신박한 정리' 제공© 뉴스1

이에 정리의 여왕 신애라는 "정리란, 내가 속한 공간 정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곳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을 찾는 게 정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전혀 내게 필요하지도 않은데 그저 갖고 싶은 욕구로 가지고 있는 물건이 많다. 그러다보니 정작 필요한 건 보이지도 않는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찾고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자신 역시 정리를 못 하는 편이었다고. 신애라는 "결혼하기 전에는 물건이 정말 많이 가지고 있었고, 책상 위에 물건이 가득했다. 외국 가면 슈퍼에서 파는 자잘한 물건을다 사왔다. 나중에는 그렇게 좋아한 물건에 먼지가 쌓이고 그러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또 결혼 후에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나래는 "나는 모든 물건에 영혼이 있고 감정이 있고 스토리가 있다. 그 물건들을 어떻게 보내주냐"라고 반대의견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언젠가 쓴다는 생각으로 이고 지고 산다. 사실 내가 정말 정리를 못 하는 편이고 그 삶을 좋아했다. 신애라씨를 만나고 내 삶이 변화하고 있기는 하다. 나 살 빼면 입을 거라면서 20대 초반 옷을 아직도 가지고 있지 않나. 이번에 조금 비웠다. 큰 결심해서 세 장을 비웠다"고 말했다.

박나래/tvN '신박한 정리' 제공© 뉴스1
박나래/tvN '신박한 정리' 제공© 뉴스1

윤균상은 '신박한 정리'의 진행자이자 첫 의뢰인이다. 그는 "신애라 선배로부터 정리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았다"며 "정리가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를 배웠다"라고 정리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와 윤균상은 실제로도 절친 사이. 박나래는 "윤균상씨와 사적으로 친한데 방송에서 만나니까 이렇게 방송쟁이가 없다"라며 윤균상의 진행 실력을 칭찬했다. 또 자신과 신애라의 극과 극 성향을 조화롭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윤균상은 "예능을 잘 몰라서 겁도 많이 났는데 박나래씨가 용기도 많이 줬고 편하게 해줬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박나래와 신애라 사이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고 있다. 방송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윤균상에 대해 "보기 드물게 예의 바른 친구다 사회성이 좋고 친근하게 다가와줘서 편안하다"라며 "나와 박나래씨가 높은 걸 못 꺼내는데 윤균상씨는 키가 크니까 한 손으로 꺼내준다. 멋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도 "윤균상은 거의 인간 지미집이다. 보는 시선이 우리와 다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신애라/tvN '신박한 정리' 제공 © 뉴스1
배우 신애라/tvN '신박한 정리' 제공 © 뉴스1

실제로 정리의 효과를 봤다는 윤균상은 "나는 정리가 단순한 청소와 수납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리를 해보니 복잡했던 마음도 정리되고 생활의 질도 올라간다. 사람이 여유를 갖고 휴식을 느낄 수 있다.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신박한 정리'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박나래는 최근 캠핑 장비를 많이 산다는 절친 김숙을 이야기했다. 또 윤균상은 절친한 배우 이종석, 변요한과 아이를 키우면서 정리 고민이 많다는 이준혁을 언급했다. 김유곤PD는 신애라가 출연하는 tvN '청춘기록' 배우들을 언급하자 신애라는 "(박보검이) 군대를 가서…"라며 웃었다.

배우 신애라/tvN '신박한 정리' 제공 © 뉴스1
배우 신애라/tvN '신박한 정리' 제공 © 뉴스1

김유곤PD는 마지막으로 "나도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고, 신애라씨를 통해 정리가 뭔지 비우는 게 뭔지 공간 재배치가 어떤 효과가 나오는지 처음 배웠다"라며 "정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처음 배웠다"며 이같은 변화를 프로그램에 녹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 바로 정리"라며 정리의 효과가 곧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도 "정리를 하면서 내 인생을 다시 봤고, 인생 정리가 되더라"라며 "이런 때가 있었구나,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면서 마음, 인생이 싹 정리된다"라고 덧붙였다. 신애라도 "정리를 하면 진솔한 나를 찾는다. 우리가 그동안 불필요한 것에 싸여 있고 불필요한 옷을 너무 많이 입고 있다"라며 "욕심, 허세, 수치심 등 많은 것들을 덜어내고 내 인생에 정말 중요한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정리다"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10시30분 첫방송.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