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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충북 충주시가 충전식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을 7월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를 모델로 한 카드형 상품권(충주시 제공)2020.06.30/© 뉴스1 |
시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00억원 한도에서 10% 특별할인 한다.
카드형 상품권 구매자가 30만원 이상 충전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첫 결제 하면 1000명에게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카드 디자인은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모델로 해 친근함을 더했다.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은 일반 판매점에서 살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인증 후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다.
월 할인 한도는 지류, 카드를 합쳐 50만원이며, 45만원을 지불하면 50만원을 충전해준다.
카드형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일반 소비자와 같이 상품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모바일 결제도 할 수 있게 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출시로 착한 소비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충주사랑상품권은 누적 발행액이 440억원이고 올해만 200억원 이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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