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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용인 수지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소재 큰나무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목사 신도 등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용인시 5명, 성남시 3명, 서울 노원구 2명, 서울 양천구 2명, 서울 송파구 1명 등이다. 해당 교회는 소독작업을 마친 뒤 폐쇄된 상태다. 2020.6.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지난 25일 입국한 A씨는 27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GC녹십자에서 1차 검사를 받았지만 판정이 나오지 않아 29일 2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또 함께 거주하던 가족 4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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